【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사회복지법인 함께웃는재단과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가 지난 25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 운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 ▲인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 ▲발달장애 이해 증진 및 인식개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감각 특성과 발달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상호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3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 예정인 Here We Go! 발달장애 직장인 페스티벌과 내년 7월 10일~11일 개최 예정인 오티즘엑스포 등 함께웃는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형 행사장에서 감각 과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당사자들을 위한 솔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웃는재단은 ㈜서플러스글로벌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인 오티즘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자폐 관련 전문 콘텐츠 구축, 출판 및 학술 연구 지원, 장애인식개선 활동,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의 역량 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의 역할수행과 활동참여를 돕는 감각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들의 협회다.

감각발달재활사는 발달장애인의 감각적 특성과 건강을 이해하고, 강점기반의 환경적·활동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며, 발달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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