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심자립지원 

자립생활 실천하기

"개별실천활동"

2022. 08. 23. (목) 3회차 개별실천활동을 하신

신O윤 참여자의 이야기 입니다.





이번 3회차에는 PATH 계획에 있던

리스트 중 하나인


서울대공원 탐방기를 실천하고자

열심히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실천 당일!





사전 계획을 세울 때

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더위를 날려버릴 점심 식사 메뉴를 고르던 중

어머니가 비빔냉면을 좋아하는 것을

아시기에


서울대공원 근처에 위치한

'유천옥' 에서 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식당 안에서 자리를 잡고


창 밖을 보는데 


꽃이 이쁘다고 한참을 보셨습니다 ㅎㅎ








이후 메뉴 주문을 하고


어머니와 함께

오늘의 계획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계획을 확인하며

주문한 냉면과 비빔냉면이 나왔습니다!!











(비주얼 무엇.. 맛있겠다.. 0_0)




그렇게 맛있게 먹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바로  서울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많이 흐려서

걱정이 됬었어요.




하지만

그 걱정은 잠시!





처음으로 서울대공원에 온 것에



설레임과 즐거움이 커서



사진찍느라 그런 걱정은



사라진지 이미 오래 전...





(수줍 수줍. 0_0..)




그렇게 사진을 찍다가 표를 예매하고

코끼리 기차의 시간에 맞춰 타서

동물원으로 향하는데..









살면서 처음 타보는 코끼리 열차에

활짝 웃으며  힐링하시는 두 모녀







이 열차에는

노부부와 젊은 커플도 타 있었습니다.





그렇게 달리는데 

정말 시원하고 서울대공원을 빠르게

전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사진 한 컷!



이후 







두 모녀와 담당자가 함께 티켓을 받고







함께 지도를 보며 


계획대로 움직이기로 합니다.









첫 번째로 본 동물은 

겜스북이라고 

뿔이 달린 동물이였습니다..
(담당자도 난생 처음 보는 동물이었다고 합니다..)







열심히 무언가 주워먹고 있군요.






그 다음은 얼룩말!


얼룩말을  사진으로만 보셨던

신O윤 참여자는


실제로 얼룩말을 보더니


"얼룩 줄무늬가 이쁘네요"

라며 얼룩말에게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ㅋㅋ..






그 다음은 타조(?)를 보셨네요!






참여자 어머니께서

타조를 보시더니 





"이리와! 이뻐해줄께!"




라며 소리를 치셨고,

이에 타조는

멀뚱 쳐다보다가 











고개를 휙 돌리며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ㅋㅋㅋ










그 다음 장소로 이동한 곳은



바로..





이광ㅅ..ㅜ 아니






기린을 보러 가셨습니다!






진짜 목이 길군요..






사이좋게 먼 곳을 바라보며

서있는 것을 눈빠지게 보시는

두 모녀..







이번에도  참여자 어머니는

큰 목소리로 기린을 부르시더니


기린이 쳐다봅니다..ㅋㅋ



그러고는





"기린아 왜 가만히만 있어! 움직여봐! 훠이!~"





라고 말씀하셨고


이에 기린은





그 말을 알아들었는지


높게 올라와 있는 식물들을 

씹어먹기 시작했습니다.. 


(ㅠ.ㅜ) 담당자는 눈물 날정도로 웃겼다고...





그 다음으로 보러 간 곳은

물먹는 하마..!






엄청 똥똥하군요..!


이와중에 물 안에서


물먹으며 물안에서 즐기고 있는


물먹는 하마..!





그리고 산양!

모두 잘 자고 

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구경하면서


이동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졌어요!






그렇게 날씨가 좋아짐과 동시에 

도착한 곳은






바로 동물의 왕이  있는 곳!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습하고 더운 날씨에 

동물의 왕인 사자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한 참을 신기하게 보시고 있었는데




진정한 동물의 왕 ' 길냥이'가 

그 앞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무슨 고양이가 이렇게 늠름하지..)





그 다음장소로 이동한 곳은





원숭이!!...


진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갛군요...






원숭이들도 다들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원숭이의 엉덩이가 빨갛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에


엄청 즐거워 하시는 신O윤 참여자..ㅋㅋㅋ






이후 



참여자 어머니는

원숭이들에게





"후끼.! 후끼끼!. 이리와 후끼!.."





라며.. 원숭이들과 대화를 시도하셨습니다..ㅋㅋㅠㅠㅠ







이후 침팬지도 구경을 했습니다.



신O윤 참여자는


가장 좋았던 동물을 꼽자면

원숭이가 제일 좋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ㅎㅎ









그렇게 실컷 구경하며 즐기고

돌아가는 길에는



행복감과 아쉬움이 담긴 뒷 모습과

가벼운 발걸음으로 


좋은 날씨 속에서 

두 모녀는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누며 

코끼리 열차로 이동했습니다.






덥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엄마의 손을

꼭 잡는 신O윤 참여자





오전에는 흐린 날씨에 

타고 올라왔는데


돌아갈 때는 좋은 날씨에..

돌아갔습니다...
(더 아쉬워지셨겠어요..)





신O윤 참여자 : "와 날씨 진짜 좋다~"





알록달록한 우산 앞에서 한 컷!






이후 돌아가면서 

시원한 커피와 쥬스를 사고  복귀했답니다 ㅎㅎ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