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제14회 안산밀알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안산시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 및 사단법인 안산밀알 공동으로 주관하는 콘서트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유명 개그맨 표인봉이 사회를 맡고 안산시립합창단, 손경민 목사, 브릿지온 앙상블이 제14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안산밀알콘서트에 함께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콘서트를 통해 장애 유무를 떠나 자신의 강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 빛을 발하는 그들의 모습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나아가 장애 인식 전환의 시간을 갖고 많은 분이 현장에 오셔서 기적과 같은 콘서트를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기금은 전액 안산지역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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