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재단)은 지난달 30일 ‘소리소리마소리 시즌 2 ‘오디오북 나눔이야기’를 개최했다.
‘소리소리마소리’는 시각장애인의 정보‧문화 접근권 향상과 장애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알라딘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최우경)과 재단이 함께한 장애인 대체도서 보급사업이다.
목소리봉사단 지니 서포터즈 50인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재능기부로 도서를 녹음‧제작했다. 최종적으로 시각장애인만 접근 가능한 하상장애인복지관의 ‘온소리’,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드림’, 국립장애인도서관에 무료로 배포된다.
이날 행사에는 해밀도서관 송혜경 팀장, 재단 노승완 팀장, 하상장애인복지관 김선 팀장 외 관계자들과 시각장애인, 지니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제작된 오디오북을 읽은 시각장애인 장경숙씨는 “실제 경험과 유사한 내용의 오디오북이라 재밌게 감상했다”면서 “부천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니 서포터즈 정주리씨는 “낭독 봉사에 참여하며 평범한 일상의 시야에서 좀 더 사회를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나 낭독 봉사를 하러 가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노란색 점자블록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면서 “나의 목소리를 통해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점, 낭독 교육,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정독한 것,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는 시각 등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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