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와 강남구는 16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기업의 ESG경영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대규, 이하 공단)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6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기업의 ESG경영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기업의 ESG경영과 연계한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구직 장애인에 대한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 발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지원 및 홍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고용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하겠다”며, “취업 취약계층에 놓인 장애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규 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최근 기업들이 장애인고용 확대를 ESG경영의 실천적 방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많은 대기업이 위치하고 있는 강남구와의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기업의 ESG경영과 연계한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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