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지난 27일 별관 행복관 7층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플로어볼 통합스포츠단 “플로조아” 창단식을 진행했다.
창단식에는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스페셜 선수, 장애인 선수와 팀을 이뤄 함께하는 파트너 선수 9명,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플로어볼이란 하키를 변형한 구기종목으로 플라스틱 공과 스틱을 사용해 상대 팀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하는 뉴스포츠 중 하나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4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창단한 “플로조아”는 스페셜(발달장애인) 선수 10명, 장애인 선수와 팀을 이뤄 함께하는 파트너 선수 9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 강원도 인제에서 펼쳐질 ‘2024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석영 관장은 “플로조아 통합스포츠단을 통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여 장애인의 건강한 삶 지원과 사회적 역할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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