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도예 작가 권유빈 씨가 지난 13일 한국재활재단에서 주최한 ‘제19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권유빈 씨는 2016년부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도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유빈 작가는 “내가 만든 작품으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도예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 특선 이다은·장지애 작가, 입선 유혜연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장애인문화예술진흥원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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