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SK매직과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매직 본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단 이종성 이사장과 SK매직 김완성 대표이사가 참석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SK매직은 생산기지인 화성캠퍼스 내에 2025년 6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DPC(Digital Packing Center)와 RSP(Rental Service Packing) 공정에 장애인을 채용하고 고용확대를 위해 맞춤형 직무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웰니스 플랫폼 선도기업인 SK매직에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매직 김완성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 경영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SK매직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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