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장교조)이 제4대 위원장 선거에서 김헌용 교사(서울 신명중학교)가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김헌용 당선인은 제3대 위원장으로서 2023년 6월 교육부와의 단체협약 체결을 이끌어내는 등 장애인교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제4대 집행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장교조,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교원’이라는 비전 아래 ▲조직 안정화 ▲실무 역량 강화 ▲학교 근무환경 개선 ▲조직문화 혁신을 4대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교원 근무시간 면제제도를 활용해 지부 중심의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실현하고, 장애인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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