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손메디컬 이선우 대표가 지난 8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휠체어 사용자 안전가방 5개를 기부했다.
이 대표는 2002년 설립된 레이저 및 초음파 기반의 피부, 미용, 치과, 비뇨기과 의료장비 전문 제조기업인 비손메디컬을 이끄는 전문가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를 회사의 비용이 아닌 개인의 비용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선우 대표가 기부한 휠체어 사용자용 안전가방은 평상시에는 일반 가방처럼 사용하고,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완강기와 결착되는 장치를 통해 엉덩이, 다리, 몸통을 단단히 고정해 안전하게 탈출을 지원할 수 있는 가방이다.
그린라이트는 해당 가방의 보급을 위해 지난 11월 말부터 2월까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네티즌 기부를 유치 중이다.
이선우 대표는 “휠체어 사용자의 위급상황 탈출이라는 모금 주제에 깊이 공감했으며, 이번 기부가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린라이트 관계자는 “이선우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휠체어 사용자용 안전가방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은 990만 원 목표금액 중 167만9500원이 모금된 상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