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장애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행법은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두고, 청년위원을 위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청년정책조정위 청년위원 중 장애인이 포함돼 있지 않아 청년정책 수립과정에 장애인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
이에 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에 장애청년이 포함되도록 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 결정과정에도 장애청년의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최 의원은 “청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힘”이라면서 “청년정책 의사결정에 장애청년도 함께해 모든 청년의 목소리가 우리나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