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완 후보가 ‘제6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제6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는 16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선거에는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5명, 정가맹단체장 3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 집행위원 1명 및 IPC 선수위원 1명 등 최종 선거인단 66명 중 64명이 참여했다.
정진완 후보는 66표 중 57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이재활 후보는 7표 획득에 그쳤다.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정진완 후보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 실무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 재임했다.
특히 공약으로 ▲장애인체육인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가맹단체의 재정 안정성 및 효율성 강화 ▲체계적인 선굴 발굴과 육성을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 ▲모두가 함께 누리는 어울림 체육 확산 ▲KPC가 선도하는 글로벌 장애인체육을 약속했다.
한편 정진완 당선인의 임기는 올해 2월 27일부터 2029년 2월 정기총회일 전일인 2월 21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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