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복지재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제작하는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9’에 한지현 배우가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2015년부터 진행된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시리즈다.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 친구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청취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한지현은 제9회 일상부문 최우수작 ‘해님별님(유리 作)’과 제10회 일상부문 최우수작 ‘우리의 공주 이야기(최조은 作)’의 에피소드를 낭독했다.
한지현은 “작품을 읽으며 자신의 방식으로 장애와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인 당사자와 그 곁을 지키는 가족의 사랑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작품 속 이야기들이 장애 가정에는 큰 위로가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는 장애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현이 낭독한 ‘나만 몰랐던 이야기 9’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 윌라, 밀리의 서재, 팟빵, 오디언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밀알복지재단은 지난해부터 ‘나만 몰랐던 이야기’ 시리즈를 보이는 오디오북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한지현의 낭독 현장은 유튜브 채널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우리의 공주 이야기’ 작품을 시작으로 오는 23일에는 ‘해님별님’이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는 영상을 시청한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1월 23일부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널 구독과 영상 좋아요, 댓글을 남겨준 시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배우 한지현의 싸인이 담긴 작품집을 증정한다. 작품집은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이 담긴 소책자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오디오북 외에도 웹툰 등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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