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사회문제 해결 등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복지·건강,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사회통합, 교통·안전 등 5개 분야 총 13억 원(1개 사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시민체감형 사업과 서울시 정책 사업에 대하여 보완·상승 효과를 가지는 사업을 중심으로 단체의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효과 및 예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참여단체의 공적책임과 투명성 확보 등 시민들 눈높이에 맞게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최종 사업계획을 누리집에 공개하는 등 공익사업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 중 최근 5년 동안 공익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은 이력에 따라 ‘기존단체’, ‘신규단체’로 구분해 선정하게 되며, 비율은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정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2월 3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3월 27일 오후 2시에 서울시 누리집 및 보탬e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접수에 앞서 온라인 사업설명회 자료(영상·문서)를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누리집 및 유튜브에 게시해 공모사업의 내용 및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처리기준 등 상세한 공모 방법 등을 안내한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의 실무·회계책임자 등은 사업 착수 전 보조금 집행지침에 대한 집합교육을 받아야 하며, 별도 지방보조금 온라인 교육(지방보조금Ⅰ·Ⅱ·Ⅲ)도 서울시평생학습포털(https://sll.seoul.go.kr)에서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컨설팅·평가 용역을 4개월가량 일찍 진행하여 수행사업계획의 수정 등 사업 초기단계부터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단체에서 사업목표와 사업성과 등을 좀 더 계량화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확정된 지원금액에 따라 사업비 지출 항목도 짜임새 있게 구성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준다.
올해 평가결과는 견실한 단체의 지속적인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불성실한 단체의 참여를 배제하는 등 내년도 사업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단체별 평가결과는 내년 3월경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협력과(02-2133-6330~1, 6328)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누리집의 ‘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 또는 ‘분야별 정보/행정/기획행정/시민협력/공익활동지원사업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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