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제6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 김기환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제6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은 5일 오전 11시 용산 피스앤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취임하는 김기환 회장은 2021년 11월부터 장애인축구협회의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인연이 됐다.
김기환 회장은 “장애인축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꿈과 희망, 도전의 상징이 되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취임식 후 한국 장애인축구 시상식을 같이 개최해 장애인축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올해의 단체상에는 5인제(B1) 시각축구 부문에 화성시각축구단, 7인제 뇌성마비축구 부문에 FC오뚜기, 11인제 청각축구 부문에 용인유나이티드 농아인축구클럽, 11인제 지적축구 부문에 울산돌고래축구회가 수상했다.
올해의 신인상에는 5인제(B1) 시각축구 부문에 인천미라클FC 남기원, 11인제 청각축구 부문에 창원농아FC 최규환, 11인제 지적축구 부문에 FC광주엔젤 이민형이,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에는 5인제(B1) 시각축구 부문에 화성시각축구단 장영준, 7인제 뇌성마비축구 부문에 FC오뚜기 최범준, 11인제 청각축구 부문에 용인유나이티드 농아인축구클럽 김형선, 11인제 지적축구 부문에 울산돌고래축구회 정태웅이 뽑혔다.
올해의 지도자상에는 5인제(B1) 시각축구 부문에 화성시각축구단 지민준, 7인제 뇌성마비축구 부문에 FC오뚜기 성승환, 11인제 지적축구 부문에 울산돌고래축구회 이지니가 뽑혔으며 롯데 특별상은 5인제(B1) 시각축구 부문에서 화성시각축구단 신윤철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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