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발달장애인 옹호 활동 모임인 ‘꿈을 찾는 피플퍼스트’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양천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자기옹호역량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피플퍼스트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2021년에는 양천센터 발달장애인 옹호 활동 모임인 ‘꿈을 찾는 피플퍼스트’를 새롭게 결성했다.

‘꿈을 찾는 피플퍼스트’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자, 영어단어와 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모두가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꾸면서 발달장애인의 알 권리를 찾아 나가고 있다.

지난해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참여자 모집을 위한 외부 홍보, 선거 대응을 위한 쉬운 말 투표 용지 제작 및 사용,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말을 찾아 쉬운 말로 바꾸는 모니터링, 바꾼 말로 직접 만드는 ‘쉬운 말 사전’ 제작, 지역사회 캠페인에 참여해 꿈을 찾는 피플퍼스트를 알리는 활동, 발달장애인의 권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 옹호 교육 등 참여 당사자분들이 직접 결정한 활동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꿈을 찾는 피플퍼스트’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 양천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그 이외의 일정은 참여당사자들의 자조 모임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전화(070-7618-11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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