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시설장 연수‘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시설장 연수‘를 개최했다.
2026년 시행을 앞둔 ‘장애인 개인예산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 정책에 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 장애인주간이용시설장 및 실무책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역할 전망(덕성여자대학교 김진우교수)’과 ‘개인예산제 도입에 따른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과제(삼육대학교 윤재영교수)’ 등에 관해 논의하며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발전 방향 및 역할, 과제 등을 함께 고민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시설, 협회를 대상으로 한 시상도 진행됐다.
박영욱 협회장은 “지역에서 장애인의 낮 시간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데 노력해 온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중요성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역할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힘쓰는 것은 물론, 종사자들의 사기 증진 및 정보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장애인복지 발전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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