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11월까지 4명의 동료상담가(발달장애인, 시각장애인, 뇌병변장애인)가 다양한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장애인을 위해 개별동료상담을 운영한다.ⓒ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11월까지 4명의 동료상담가(발달장애인, 시각장애인, 뇌병변장애인)가 다양한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장애인을 위해 개별동료상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평센터의 개별동료상담은 장애인들의 고민상담, 감정해방, 욕구해소 등 문제해결을 비롯해 장애인에게 알맞은 정보제공, 자립생활기술훈련, 커뮤니티연계, 취업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별동료상담은 기본적으로 정서적 지지, 정보제공, 커뮤니티 소개와 같은 상담서비스를 내담자의 욕구에 따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담자가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교구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원할 시 MBTI 같은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이 어떠한지 확인할 수 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다.
올해 역시 내담자가 편안 동료상담을 위해 시간, 장소, 방법(내방, 방문, 전화, 이메일, 외부 등)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내담자의 이야기에 대한 비판과 조언보다 그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있는 그대로 공감하는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신청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은평센터 홈페이지(http://www.ecil.or.kr) “동료상담 신청”에 접속하거나 전화(02-383-1330)로 연락해 문의할 수 있다.
이후에는 동료상담가 매칭이 이루어지며 초기상담으로 파악한 욕구에 따라 동료상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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