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 이하 실로암시각장복)은 시각장애인의 복지관 이용 편의성을 향상해 줄 애플리케이션인 ‘실로암 ON’을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실로암 ON’은 시각장애 전문 복지 서비스 기관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앱은 복지관 프로그램 접수부터 결과 확인 및 의견 제안, 구직 정보 제공, 복지관 소식 등 다양한 복지관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 정보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베타 테스트와 사용성 간담회를 거쳐 실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접근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시각장애인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실로암시각장복 김미경 관장은 “스마트폰이 일상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은 만큼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실로암 ON은 시각장애인이 복지관의 서비스를 더욱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로암시각장복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내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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