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척수장애인 욕구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주제로 2025년 제1차 척수플러스 포럼을 연다.ⓒ한국척수장애인협회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척수장애인 욕구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주제로 2025년 제1차 척수플러스 포럼을 연다.

척수장애인의 경우 신체기능 상실에 대한 적응 외에도 사회·심리적 적응, 경제적 문제, 가족 갈등, 장애 수용 등 어려움을 겪게 되는 대표적인 중도·중증·중복의 3중장애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유형이 분류되지 않고 지체장애 유형에 속해있어 정확한 수치나 통계조차 나와 있지 않은 실정이다.

국내 척수장애와 관련된 공신력 있는 데이터 및 자료가 부족한 현실에서 척수협회는 국내 척수장애인 600명을 대상으로 ‘척수장애인의 욕구와 실태’를 3년 주기로 직접 조사해 연구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2024년 척수장애인의 전반적인 실태와 욕구를 조사하고 연구한 내용 공유 및 제언을 통해 척수장애 특수성에 따른 정책 및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좌장은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최경식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윤화 교수가 기조발표한다. 정책 및 직업 분야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정책위원장과 사회정의문화연구소 정광진 대표,  의료적 분야는 국립재활원 척수손상재활과 김온유 과장, 서울시북부병원 재활의학과 김동구 진료부장,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한지연 교수가 발표한다.

포럼 참석은 구글 링크(https://forms.gle/QmoAJeqNdFpQmEBx9) 또는 전화(070-7493-8403), 이메일(woghk92@kscia.org)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척수협회 홈페이지http://www.kscia.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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