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한벗재단이 오는 4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는 와상장애인과 장애인콜택시 예약이 힘들어 병원진료 시간에 맞추기 힘든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병원진료 이동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 차량은 침대형휠체어나 이동식침대를 실을 수 있는 승합차로, 심장충격기와 산소공급기, 가래배출기, 혈압계와 응급약품을 갖추고 있다.

서울과 인접 도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월~금 예약제로 왕복 운행한다.

월회비 1만원을 내면 월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침대형휠체어나 이동식침대, 들것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신청은 한벗재단 유선전화(02-393-06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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