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선윤, 이하 은평늘봄IL센터)가 오는 31일까지 늘봄장애인권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늘봄장애인권학교는 장애인의 인권 증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장애 당사자와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하며 장애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전문적인 인권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장애 인권의 기본 개념, 국내외 장애인 인권법, 장애 감수성 훈련, 강의 기법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실제 강의 시연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기회를 마련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늘봄장애인권학교 관계자는 "과정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설 인권강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늘봄장애인권학교 홈페이지(www.nbcil.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354-10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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