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한국뇌전증협회가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퍼플데이(Purple day)’ 캠페인을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진행한다.
퍼플데이는 뇌전증 인식개선과 환자 유대강화를 위한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뇌전증 환자인 캐시디 메간(Cassidy Megan)이 캐나다 ‘노바스코샤뇌전증협회(The Epilepsy Association of Nova Scotia)’에 3월 26일 보라색 옷을 입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됐다.
메간은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병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뇌전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렸다. 뇌전증 환자 스스로가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이를 고치는 데 앞장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3월 26일에 진행되는 퍼플데이 캠페인은 많은 유명인사, 뇌전증 환자와 가족, 일반인들의 참여로 뇌전증 환자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 올리고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퍼플데이 이벤트는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는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 고디바-플랜튜드 사이 공간에서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퀴즈와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두 번째 테마인 '뇌전증 그림 전시회'는 메가박스 후문 통로에서 진행된다. 삶의 반짝임을 그려내는 화가 넌지(None Z), 경험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고정욱 사진작가, 편견을 유괘하게 그리는 작가 부엉이처방전, 그리고 예술을 통해 사랑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최민준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꾸며진다.
마지막 테마로 22일 12시부터 '뇌전증 인식개선 퍼플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소아뇌전증 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화이팅게일’ 소속 가수인 강인구(그룹 L.A.S.T), 구현모, 이동건, 박철규, 그리고 작곡가 제리(Jerry)가 함께 하며, 사회는 김예랑 배우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뇌전증으로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퍼플데이 캠페인이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고치고, 차별 없이 함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퍼플데이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보라색 소품이나 퍼플데이의 “P”자가 들어간 소품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한 뒤 캠페인 해시태그(#한국뇌전증협회 #2025퍼플데이 #보랏빛물결)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SNS 캡쳐본과 촬영사진 원본을 핸드폰번호와 함께 한국뇌전증협회 이벤트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되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환자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 인식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나 전화(02-394-23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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