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는 26일 강남구청 정책자문위원회 복지분과 위원장과 위원들을 대상으로 공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4년 5월 공단과 강남구청이 맺은 ‘기업의 ESG경영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진행됐다. 강남구 소재의 장애인 표준사업장도 참여해 직접 생산한 제조 물품을 전시, 홍보하는 등 표준사업장의 판로 개척을 위해 강남구청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단 김대규 지사장은 “강남구청의 민간 정책자문위원들에게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제고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대기업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상품과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연계고용부담금 감면제도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 등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강남구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에 대기업 본사가 다수 소재해 ESG경영의 실천과제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남구에서도 기업의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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