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복지부문장, 한국시기능훈련협회 신효순 이사장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와 한국시기능훈련협회(OVDRA Korea 국제지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각장애아동의 원활한 시기능 재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시청각장애아동의 시기능 평가 및 훈련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협력하며, ▲시각 집중력 ▲신체 협응 ▲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홍유미 헬렌켈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들의 시기능을 파악하고, 전문적인 시기능 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재활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시청각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기능훈련협회 신효순 이사장은 "정확한 시기능 평가와 훈련이 시청각장애 아동의 재활과 교육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청각장애 아동들의 시기능 향상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헬렌켈러센터는 밀알복지재단에서 201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시청각장애인 지원기관이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시청각장애인지원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