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중도실명 시각장애인 100여 명은 지난 24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아나운서 출신 트로트 가수 김용필의 재능 나눔 미니 콘서트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혜련, 이하 서울노원시각장복)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중도실명 시각장애인 100여 명은 지난 24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아나운서 출신 트로트 가수 김용필의 재능 나눔 미니 콘서트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수 김용필 공식 팬카페 ‘용feel하모니’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문화 향유와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특히 초고령화 시대에 고령 시각장애인의 소외를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가수 김용필은 서울노원시각장복에 방문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보고 쉬고 간직하다.’를 직접 녹음하며 따뜻한 목소리로 감동을 전했다.
오디오북은 시각장애로 인해 일반 인쇄 도서를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이 음성으로 녹음된 도서를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되는 콘텐츠로, 복지관 및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복지관 지하 강당에서는 고령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도 열렸다. 가수 김용필을 낭만 가객으로 만들어 준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원곡 최백호)’를 비롯해 ‘낭만의 계절, 오히려 좋아, 딱 좋은 날’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으며 공연 중간에는 시각장애인 이용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노원시각장복 백혜련 관장은 “기꺼이 재능기부로 함께해 주신 김용필 씨와 팬카페 ‘용feel하모니’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에게 대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