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학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한국장애학의 지나온 길과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장애학회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학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한국장애학의 지나



온 길과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장애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숭실대학교 발달장애인 건강형평성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케이스탯리서치에서 후원한다.

창립 1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는 총 3부로, 1부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건강권을 중심으로 한 당사자성 및 사회담론 형성에 대해 논의하며, 2부에서는 학회 10년의 학술지 분석과 전·현직 회장단 및 참가자들과 함께 학회의 미래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장애인의 노동권과 고용 정책에 대한 비판적 접근이 다뤄질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장애학회 강민희 회장은 “이번 10주년 학술대회는 지난 시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장애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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