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향한 도전: 통일시대 대구에서 시작하는 북한 장애인 인도주의와 협력’ 세미나 포스터.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미래를 향한 도전: 통일시대 대구에서 시작하는 북한 장애인 인도주의와 협력’ 제1차 릴레이 세미나가 오는 13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재활과학대학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 장애인의 삶과 권리, 교육 및 재활 현황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향후 통일시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남북한 장애인 복지 및 재활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강연과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에서는 남북 사회문화교류 추진 환경과 현실적 과제 (김영란 교수, 국민대), 북한 장애인의 인권 실태와 지원 필요성 (신진호 위원, 유엔인권정책센터), 북한 장애아동 교육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안성권 교육연구사, 국립특수교육원) 등 통일 대비 북한 장애인 실태를 점검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제2세션에서는 북한 장애인 복지와 인권 이해 (정지웅 교수, 대구대 장애학과), 장애인의 재활치료: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과제(김환 교수, 대구대 작업치료학과), 북한 언어치료에 대한 분석 및 현실적 지원방안과 협력체계 구축방안 (김영무 교수, 계명문화대 언어치료과), 남북 물리치료 협력과 과제: 몽골, 우즈베키스탄 사례 기반에서 배우다 (김태호 교수, 대구대 물리치료학과) 등 장애인 재활 치료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발표 이후에는 정지웅 교수의 진행으로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돼 참석자들과 전문가들 간의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재균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대표는 "세미나를 통해 통일을 대비해 북한 장애인들의 재활과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이 가진 장애인 재활 치료 분야의 독보적인 강점과 전문성을 활용해 북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남북 간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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