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사후관리 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 자격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실시된 인증 사후관리 심사는 시작 회의, 책임자 및 담당자 면담, 종결 회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각 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이 적절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기업의 부패방지 및 준법 경영 실천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규격이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통해 경영시스템의 적합성과 유효성을 평가받는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심사표준의 모든 요건에 적합하게 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속기관별 자율감사인 제도를 운영하여 부패 및 규범준수 리스크 등을 체계적으로 통제·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이번 인증 사후관리 심사 결과는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수준의 경영시스템을 유지·관리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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