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에서 ‘2025년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예술로 여는 일자리’를 개최한다.

장문원에서는 2021년부터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추진하고 있다. 

장애예술인을 채용하거나 예술단을 창단하는 기업을 지원해 2025년까지 30개 기업에 186명의 장애예술인 채용을 연계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장애예술인 고용과 예술단 운영 사례 확산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장애예술인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예술단 운영 사례와 단원의 취업 소감을 발표한다. 또한 장문원의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 장애인예술단의 공연과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장문원 방귀희 이사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장애예술인을 고용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주는 기업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낸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더 좋은 장애예술인의 일자리가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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