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신규 대표홈페이지(https://www.kead.or.kr)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전자정부 웹사이트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설계 원칙을 준수하고 홈페이지 방문 고객의 의견 등을 수렴해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개편했다.

장애인, 사업주 등 방문자 유형에 맞는 주요 사업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5개 직업능력개발원 홈페이지를 대표홈페이지 내에 통합해 해당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성도 높였다.

또한 사용자 이용기기에 제약이 없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접속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한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위해 전자 점자(전자적 형태의 점자 파일) 서비스를 도입해 3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본인 PC에 설치돼 있는 스크린리더를 통해 대표 홈페이지 메뉴와 본문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을 수 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대표홈페이지 개편은 이용자 접근 편의를 위해 메뉴를 재구성하고, 정보접근성을 개선해 홈페이지 방문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홈페이지로 새단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홈페이지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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