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복지회가 2023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제 사업 선발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내 인생의 턴, 인턴’을 오는 3월 7일에서 10일까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서울시중증장애인인턴제’는 2013년 시범사업을 통해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해 올해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 인턴에게 실무교육을 통해 각 수행기관의 교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중증장애인의 실무 역량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직장생활 적응에 필요한 직장예절 및 성희롱 예방 교육, 비전 교육, 장애 유형의 이해와 실무에 필요한 오피스 교육, 스피치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인턴의 발달 장애 유무에 따라 발달/비발달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오피스 교육은 직접 실습해보면서 진행되고, 기초와 심화 교육으로 분리하는 수준별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23년 24개소 수행기관 중간관리자들에게 원활한 인턴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중간관리자 교육은 오는 3월 10일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된다.

인턴연수를 마친 인턴들은 서울시 인턴제 수행기관으로 선발된 24개 기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에서 12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근무평가 후 기관에서 고용 승계를 결정하게 된다.

교육 진행과 관련된 문의는 해냄복지회 유선전화(070-4395-50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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