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웃는재단이 바라봄, 열린옷장과 '톡!톡!사진관'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8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톡!톡!사진관은 발달장애인의 톡톡 튀는 개성과 매력을 담은 프로필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함께웃는재단, 바라봄, 열린옷장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오는 22일 너른마당사회적협동조합의 촬영을 시작으로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성북지회, 아해하제사회적협동조합, 서대문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사단법인 로아트, 은평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우리주간보호센터 등 8개 기관, 총 40여 명의 참가자가 매월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은 공익 사진을 찍는 바라봄 사진관이 서울 인근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의류 기증 및 공유 활동을 수행하는 열린옷장이 촬영복 대여와 참여자 피팅을 지원한다.

함께웃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기관 모집과 기관별 스케줄 조율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함께웃는재단의 김정웅 대표이사는 “톡!톡!사진관을 통해 훌륭한 두 기관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