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자립생활권리보장위원회(이하 한자연 권보위)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자립생활 실현 쟁취를 위한 ‘420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3월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규탄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법적지위 보장, 탈시설․탈재가․탈원화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자립생활 전달체계 보장 둥을 촉구했다.

장애인당사자와 참여자 전원은 각 요구안이 담긴 피켓을 들고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과 더불어민주당중앙당사까지 행진했으며, 각 당에 장애인의 탈시설, 노동권, 건강권, 사회참여 강화 등장애인의 자립을 지향하는 자립생활 정책을 조속히 이행하라는 요구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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