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2층에서 ‘장애인기업 CEO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 모습.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이하 센터)가 지난 2일 센터 2층에서 장애인기업 16만 시대 경영 현장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애인기업 CEO 간담회’를 가졌다.
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기업은 총 16만 개사, 매출액 75조 원, 종사자 수 54만 명 규모다. 특히 장애인기업 종사자의 32.2%인 17만5천 명이 장애인으로, 고용 취약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의 경제력 향상에 효과가 큰 장애인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센터 창업교육을 받은 장애인은 4,439명에 이른다. 1:1 바이어 상담, 항공·통역 등을 지원하는 수출 지원사업은 2023년 625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장애인기업 우선구매제도를 통한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액은 2022년 기준 2.7조 원에 달한다.
하지만 장애인기업의 성장세 및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에 비해 지원 예산은 오히려 축소되어 정책 수요를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기업 CEO와 임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자유토론에서 장애인기업 육성 정책이 추진력을 얻으려면 기업인 간, 센터와 기업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기업의 상생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의견을 모았다.
박마루 이사장은 “센터는 기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장애인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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