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전유진이 '가을의 기적' 녹화 현장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밀알복지재단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가수 전유진의 공식 팬덤 ‘텐텐’이 밀알복지재단과 MBC가 공동기획한 모금방송 '가을의 기적'을 계기로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정기후원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전유진의 팬덤 ‘텐텐’ 회원들은 지난 16일 MBC '가을의 기적' 1부 방송 이후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자발적인 정기후원에 나서고 있다. 후원금은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이 시급한 국내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특정 금액을 한 차례 전달하는 일시후원이 아닌, 팬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나누는 정기후원 릴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유진이 '가을의 기적' MC로 나서 치료가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응원을 전하자 팬들도 나눔으로 뜻을 함께한 것이다.
전유진은 평소에도 소아암 환자 지원을 비롯해 수해·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전유진은 “사연을 만나면서 가족들이 감당하고 있는 현실이 생각보다 훨씬 무겁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이 필요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유진 공식 팬클럽 ‘텐텐’ 관계자는 “평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온 전유진님의 따뜻한 마음에 발맞추어 이번 '가을의 기적' MC 참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정기후원 릴레이를 시작하게 됐다”며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인 아이들과 가정에 작지만 꾸준한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랑을 전하는 성숙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따뜻한 행보에 발맞춰 일상 속 나눔인 정기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장해주신 ‘텐텐’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재단 역시 투명하고 성실하게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과 MBC가 공동기획한 '가을의 기적' 2부는 오는 2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가을의 기적'은 경제적으로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인 국내 중증 장애아동과 청년들의 사연을 전하는 모금방송이다.
2부에서는 전유진과 가수 손빈아, 배우 유선이 MC로 나서 치료와 수술을 앞둔 이웃들에게 응원을 전한다. 전유진과 손빈아는 힘겨운 투병 생활로 지친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12세에 심장 이식을 받은 뒤 척추측만증이 악화돼 긴급 수술을 앞둔 17세 김시훈 군, 담도폐쇄증으로 간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9개월 김나윤 양, 뇌병변 등으로 25년째 와상 생활을 이어오며 잇몸 종양 제거 수술을 앞둔 25세 정석범 씨의 사연이 소개된다.
시청자들은 방송에 안내되는 후원 문의 번호(1899-4774)를 통해 이웃들의 치료를 도울 수 있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재활치료비와 수술비, 의료소모품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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